[광주매일신문]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05819068418897002

입력날짜  2017. 09.19. 20:04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 이하 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광주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사람책 도서관 학교, 예비수어 통역사 학교, 시민교육콘텐츠 제작 등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무돌씨가 전하는 인생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전하게 될 사람책 도서관(휴먼라이브러리) 학교는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보고,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북토크 형태의 신개념 도서관이다.

이 사업은 미디어와 책의 신선한 만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을 목적으로 광산구 마을방송과 연계한 사업이다.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광산구 청소년수련관 1층 북카페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예비수어통역사 학교는 농아인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광주를 수어로 알리는 예비수어통역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반(오전, 야간, 주말)으로 28시간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